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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음식 리뷰 18

[송리단길] 스웨덴 피크닉 / 누구와 가도 성공적인 캐주얼 와인바

잠실점에서부터 조용히 나만 알고 싶었던 (그러기엔 너무 인기가 많은) 와인바가 서울숲 쪽에도 오픈했다는 말을 듣고 달려가 봤다. 주차 자리는 협소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뚜벅뚜벅 걷다 보면 귀여운 와인잔이 여기예요! 여기 와인바가 있어요! 하고 반겨준다. 와인바하면 아직까지도 어두운 조명에 레드벨벳이 생각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그런 분위기도 좋지만! 가끔 정말 와인 한 병 털레 털레 들고 자리 잡아서 편안한 분위기에 수다 떨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이다. 피크닉에 와인? 상상한 적이 없더라도 이 와인바에 한 번 가보면 그런 로망이 저절로 생긴다. 바로 이 갬성...! 스웨덴 여행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런 분위기라면 꼭 가보고 싶다. 너무나 여유롭고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 스웨덴 피크닉의 장..

[동탄맛집] 포케 올 데이 / Poke all day / 호수 공원에서 신선함 충전!

가벼운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날이 더워서 뜨거운 음식은 먹기 싫을 때 신선한 채소를 먹고 싶을 때등등 가벼우면서도 속 편히 배부르게 먹기 좋은 포케! 동탄 호수 공원 산책 중 찜해뒀던 곳을 방문해 봤다.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외관! 특히 이 지점은 호수 공원을 끼고 있다 보니 음식뿐 아니라 뷰 맛집으로도 불릴만했다. 컨셉 사진처럼 날 좋은 때에 포장해가서 피크닉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수프와 음료도 같이 나오는 2인 세트로 주문! 토핑을 취향대로 고르고, 소스는 사장님 추천 소스로 선택하는데 늘 잘 어울려서 여태 불만족했던 적은 없었다. 하지만 어떤 소스가 있는지 한 번씩 둘러보고 원치 않는 맛이 있다면 말씀드리거나 혹은 직접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판매하는 음식 만큼이나 인테리어도 산뜻 신선해서 ..

[용인 맛집] 고기리 막국수 (+ 안다미로 Cafe)

고기리 막국수 식객 허영만의 단골집 수요미식회 출연 막국수로 아주 유명한 맛집이라는 고기리 막국수에 방문했다. 방문 일자는 3월 27일 일요일이기도 했고 낮 12시 이후 딱 점심 피크 타임에 출발한 터라 웨이팅은 각오하고 갔는데 으아 처음 도착했을 때는 2시간 대기로 적혀있고 주차장도 모두 만차였던 상황이었다. 어떻게든 주차를 하고 들어가 보니 다행히 매장 앞에 마련된 패드에 번호를 입력하여 웨이팅을 등록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실시간 대기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잠시 산책이나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와도 좋다.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안다미로 카페! (급전환) 계단을 조금 올라갔더니 예쁜 카페가 눈앞에 보였다.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신 듯했다. 야외 자리가 너무 좋아 보여서 앉았다가 추워서 들어갔는데..

[용인 기흥 카페] 고매커피 / 한옥 감성 카페

고매커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원고매로 2번 길 85-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매일 ~ 20:30 기흥 이케아 > 아울렛을 들렸다가 방문한 카페 고매커피. 위치 상 차가 있어야 방문이 편하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고즈넉한 한옥 외관에 감각적인 오렌지 컬러가 시선을 끌었다. 리뷰를 자극하는 심상치 않은 감성 화장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3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다. 각각 실내, 실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아직 추워서 그런지 실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사진에 있는 나무가 바로 포토존! 기본 카메라로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다. 메뉴 전시가 이렇게 예쁠일인가 플라워 에이드 종류랑 쑥라떼, 초코 생크림 카스테라를 주문했다. 손님이 많아서 자리를 애매하게 잡았었는데 운 ..

잠실 고든램지버거 방문기 / 헬스 키친 버거 리뷰!

고든램지버거 잠실역 롯데몰 B1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 예약 사이트: 캐치테이블 혹은 캐치테이블 앱 (현장 대기 가능 / 노쇼, 예약 취소 발생 시 입장 가능) 롯데몰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소문으로만 듣던 고든 램지 버거에 방문하게 될 거라고는... 넷플릭스에 올라온 헬스 키친 시리즈는 모두 챙겨보고,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보는 팬이라면 팬이라(입덕부정기) 한국에 고든 램지 버거가 생긴다고 해서 기대가 많았는데 예약이 폭주한다는 말을 계속 접하다 보니 사실상 방문을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롯데몰에 가서 매장을 보니까 노쇼, 예약 취소 발생 시 현장 대기도 입장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길래 '이렇게도 입장이 가능하구나' 생각하던 찰나 직원분에 의해 메뉴판을 건네받게 되었다. 이러면... 기대하게 되..

[향남 맛집] 뼉따구아지매육칼 / 육개장 칼국수 최고 맛집!

뼉따구아지매육칼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행정서로3길 22-6 영업시간 10:30~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31-8059-1103 종종 생각나서 찾게되는 육개장 칼국수 맛집이다. 소문 듣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너무 늦게 방문 예정이라면 혹시라도 재료가 조기 소진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이 날 오후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운 좋게 육칼은 먹을 수 있었지만 만두는 재료가 조기 소진돼서 먹지 못했다... 육칼, 육밥, 육만은 육개장 메뉴 비빔육칼은 못보던 메뉴 촌칼, 촌밥, 촌만은 맵지 않은 국물 메뉴들이다. '칼'은 칼국수 면이 들어있고, '밥'은 국밥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고, '만'은 만두국 메뉴다. 그리고 매움 정도의 표시가 [얼큰] [매콤] [맑은육수] 로 나뉘어..

[안산 맛집] 국가대표 / 무한리필 고깃집!

국가대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26 영업시간: 12:00~23:00 (코로나 19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지나갈 때마다 항상 손님이 가득한 식당이다. 궁금해서 기웃기웃 들여다보면 메뉴판이 보이는데 고기가 무한리필에 1인당 13,900원! 평소에 고기를 1인분만 먹는다면 그렇게 매력있는 가격이 아닐 수도 있지만 기본 2인분 이상 먹는 나로서는 다양한 고기를 무한리필로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메리트가 컸다. 술을 잘 못마셔서 술 메뉴는 보이지 않았는데 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도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았다.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항상 많았는데 이 날은 날씨도 좋지 않고, 점심 시간이다 보니 비교적 한산했다. 너무 사람이 북적거리는 게 싫다면 깔끔하게 점심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고기..

[안산 카페] 봄달향 / 융드립 커피, 퍼퓸클래스

봄달향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삼말로 137 1층 봄달향 가까운 역: 한대앞역 매주 월요일 휴무 제작년에 공원 산책 중 발견한 감성 카페 융드립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곳은 찾기 힘들어서 이쪽을 지날 일이 있으면 꼭 방문하는 곳이다. 퍼퓸 클래스도 운영하신다는 건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목적이 확실한 편) 향수 만들기 이색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커피맛은 물론이고, 분위기도 놓치지 않은 곳이다. 안산에 번화가 말고는 이런 감성 카페를 찾기가 힘들어서 더욱 소중한 곳이다. 인스타 감성 카페인데다 자리도 불편하지 않은 것이 장점 원두는 직접 고를 수 있는데 둘이 가서 케냐, 디카페인 융드립으로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커피 향과 피아노 곡들이 코와 귀를 즐겁게 해줬다. 진정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

[안산 맛집] 진미곱창/야채곱창 맛집

진미곱창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샘골로 158 101호 031-415-1888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14:00~23:50 일요일: 14:00~23:30 배달 음식으로 자주 시켜먹는 메뉴가 몇 가지 있다. 쌀국수, 마라탕, 족발, 찌개나 탕 종류 그리고 곱창!! 곱창을 먹을 때면 늘 찾는 집이 있다. 야채곱창을 좋아해서 주로 야채곱창을 시켜먹지만 소금구이(막창)도 있고, 닭발, 오돌뼈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1인분이 아니라 2~3인분 기준으로 와서 그런지 양이 정말 많다. 만약에 혼자 먹는다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2~3일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쿠팡잇츠 기준으로 리뷰 이벤트를 참여하면 음료, 떡사리, 계란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는데 계란찜이 정말 맛있으므로 특히 야채곱창..

[안산 카페] Poetree 카페 / 포이트리 카페 / 안산 일동 새로 오픈한 카페!

Poetree 카페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길 4 1층 이번 겨울 따뜻하다 싶었는데 이번 주말에 갑자기 살을 베는 듯한 추위가 찾아와서 도저히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고 카페를 찾았다. 새로 오픈한 카페여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근처여서 방문해보았다. 딥 그린 컬러가 포근한 느낌을 줘서 겨울과 참 잘 어울렸다. 춥고 배불러서 자몽차, 레몬차를 주문했는데, 다음에 오면 케익이랑 밀크쉐이크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셀프바에는 센스있게 담요, 두루마리 휴지, 물티슈까지 구비되어 있었다.카운터에서 요청할 필요 없음! 셀프바에 매달린 귀여운 원숭이 ㅋㅋ 바로 옆이 좌석이라서 무심코 앉아서 옆을 봤다가는 이 친구와 눈이 마주치고 놀랄 수 있다. 공간이 꽤 넓고, 좌석이 다양해서 편한 대로 골라 앉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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