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라면은 질렸을 때 뭔가 분위기 있는 아침을 맞이하고 싶을 때 어제 미드를 봤을 때 브런치란 것을 먹어보고 싶은데 거리두기 하고 싶을 때 [곰표 수플레 팬케익 믹스] 주의 산책 삼아 장을 보다가 별생각 없이 구매한 제품입니다. 살면서 팬케익은 처음 만들어 봤다는 점을 고려하여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시라고 고민 끝에 올립니다. 많은 팬케익 믹스 중에 유독 눈에 띄었다.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수플레 오믈렛을 만들어본 지옥 같은 경험이 있는데 왜 또 수플레를 선택했는지는 모르겠다. 사실 잘 안 읽어보고 골랐다. 어차피 팬케익은 처음이라 봐도 몰라서... 자세히 적힌 설명을 보고 비록 처음 만들지만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