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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전시회 방문기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전쟁기념관 기획 전시실에서 전시 중! 이집트 문화 하면 어릴 때 봤던 이집트의 왕자 영화가 생각나고 피라미드, 미라, 스핑크스, 파라오 등 자세한 역사보다는 신비로운 이미지만 기억에 남아 있지만 이 시대에 아무런 흥미가 생기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마침 쉽게 볼 수 없는 파라오 전시회가 있다길래 고민 없이 방문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더라도 이 티켓 부스에서 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위치는 전쟁기념관 입구 계단을 오르면 표지판도 있고, 우측에서 바로 찾을 수 있어서 헤맬일은 없다. 표를 받아서 들어간 뒤, 또 우측을 바라보면 바로 기획전시실을 찾을 수 있다! 이 전시회에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이 오디오북 리모컨이다. 이 오디오가 지원되는 전시품에는 번..

일상 2022.03.13

[용인 기흥 카페] 고매커피 / 한옥 감성 카페

고매커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원고매로 2번 길 85-2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매일 ~ 20:30 기흥 이케아 > 아울렛을 들렸다가 방문한 카페 고매커피. 위치 상 차가 있어야 방문이 편하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고즈넉한 한옥 외관에 감각적인 오렌지 컬러가 시선을 끌었다. 리뷰를 자극하는 심상치 않은 감성 화장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3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다. 각각 실내, 실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아직 추워서 그런지 실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사진에 있는 나무가 바로 포토존! 기본 카메라로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다. 메뉴 전시가 이렇게 예쁠일인가 플라워 에이드 종류랑 쑥라떼, 초코 생크림 카스테라를 주문했다. 손님이 많아서 자리를 애매하게 잡았었는데 운 ..

파주 나들이/ 북 스테이 지지향 / 북캉스 후기

2022.2.19~2022.2.20 오랜만에 파주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은 디지털 디톡스! 요즘 좀처럼 책을 펴도 집중을 못하고 핸드폰을 보거나, 유튜브를 보고는 해서 한 번쯤 책을 읽으면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북 스테이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곳을 발견하게 되어 이번 기회에 다녀왔다. 장소는 파주 출판 단지 쪽에 위치한 지지향, 종이의 고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아래층에 있는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숙소에서 읽을 수도 있고, 도서관 옆 문발살롱이라는 지지향 이용 고객 전용 공간 도서관에서 24시간 책 열람 가능, 역시 책을 빌릴 수도 있다. 그리고 숙소에 TV가 없어서 조용한 공간에서 온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지혜의 숲 도서관인데 모두 조용하게 ..

일상 2022.02.23

Dear Esther: Landmark Edition / 디어 에스더 / 걷기 시뮬레이터 리뷰

스팀에서 잠시 무료로 푼 게임. 예전에도 추천 게임으로 떠서 본 적이 있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바로 설치해봤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한글 패치를 별도로 설치하기를 추천! 처음 게임을 실행하면 바닷가에 지어진 폐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힐링 게임이라는 평이 많아서 설치했는데 조금 당황스러웠고, BGM도 꽤나 음산했다. 건물에 스위치가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런 건 없고 손전등에만 의존해서 구경을 할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 플레이했을 때, 공포 게임을 힐링 게임이라고 사람들이 낚시한 줄 알았다. 하지만 절벽 쪽으로 걷다 보니까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고, 바람에 살랑거리는 풀과 꽃, 파도 소리가 정말로 길을 걸으며 무언가 회상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나레이션이 나오고, 설정..

게임 리뷰 2022.02.17

[포켓몬 아르세우스] 플레이 일지 02 / 이상한 소포 그리고 비버니 찾기

이번 시리즈에도 어김없이 이상한 소포 기능이 있다. 뭐가 들었을까? 무려 옷가게에서 3,000원대 상당 호가하는 특정 포켓몬의 옷과 똑같은 모양의 옷을 받을 수 있다. 가면도 얼굴만 덜렁 있는 기본 포켓몬 가면보다 훨씬 멋있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졌지만 일은 잘하는 신입 대원이 며칠 만에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가히 범상치 않은 모습에 두려움도 느낄 것 같다. 아무튼 한층 강해진 모습으로 오늘도 미션 수행! 하는 내내 이게 맞나 싶었던 서브 미션... 누름돌로 쓸 게 없다면서 꼬마돌을 구해달라길래 구해줬더니 정말로 항아리 위에 올려놓았다... 덕분에 맛있는 절임이 만들어졌다고는 하는데 이 미션 이후에도 꼬마돌은 늘 이 항아리 위에 있다. 미안해 부디 누름돌이 적성에 맞길 바랄게... 다음 미션은 장..

게임 리뷰 2022.02.10

[포켓몬 아르세우스] 플레이 일지 01 / 평범했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은하단의 조사대원?!

신의 부름을 받고, 포켓몬 세상으로 떠날 시간! 사실 아직 아르세우스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다. 게임을 하다 보면 알게 되려나? 헤어스타일과 렌즈는 게임 초반부터 쉽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색만 중점으로 생각해서 캐릭터를 고르면 된다! 게임의 주목적은 도감 채우기인 것 같다. 이 빛의 주인공은 과연 누굴까. 혹시 전설의 포켓몬?! 의문의 부름을 받고, 허공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보니 웬 해변으로 떨어져 포켓몬 박사를 만나게 된다. 프린세스 메이커도 아니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다뇨? 아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다니... 하는 말을 듣는 주인공의 표정이 너무 귀엽다. 나를 이곳으로 불러온 의문의 목소리 아르세우스는 의리 있게도 휴대폰의 모습으로 따라와 주었다. 외딴섬에 가더라도 꼭 챙겨가고 싶은..

게임 리뷰 2022.02.10

잠실 고든램지버거 방문기 / 헬스 키친 버거 리뷰!

고든램지버거 잠실역 롯데몰 B1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 예약 사이트: 캐치테이블 혹은 캐치테이블 앱 (현장 대기 가능 / 노쇼, 예약 취소 발생 시 입장 가능) 롯데몰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소문으로만 듣던 고든 램지 버거에 방문하게 될 거라고는... 넷플릭스에 올라온 헬스 키친 시리즈는 모두 챙겨보고,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보는 팬이라면 팬이라(입덕부정기) 한국에 고든 램지 버거가 생긴다고 해서 기대가 많았는데 예약이 폭주한다는 말을 계속 접하다 보니 사실상 방문을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롯데몰에 가서 매장을 보니까 노쇼, 예약 취소 발생 시 현장 대기도 입장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길래 '이렇게도 입장이 가능하구나' 생각하던 찰나 직원분에 의해 메뉴판을 건네받게 되었다. 이러면... 기대하게 되..

서울 나들이 / 용산 푸드익스체인지, 홍대 위저드 카페

연휴의 시작 2022.1.29 토요일! 갑자기 뷔페가 너무 가고 싶어서 마음 맞는 언니들을 모집해 뷔페 방문 겸 홍대 나들이를 다녀왔다. 뷔페는 미리 예약해 둔 용산 드래곤 시티에 위치한 푸드 익스체인지! 연휴 시작 날인 만큼 너무 북적이는 것을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해 런치를 노렸다. 사실 같은 건물에 있는 인 스타일이라는 뷔페를 예약했는데 갑자기 명절에는 영업을 하지 않게 됐다고 하면서 푸드 익스체인지로 변경해주셨다. 음식 가짓수도 더 많고, 더 비싼 곳이라 군말없이 수긍했다. 뷔페를 처음 생각한 사람은 과연 누굴까. 누가 이렇게 설레는 식사 공간을 개발해 낸 걸까? 마치 놀이동산 같은 느낌이다. 자유이용권을 내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곳! 놀이동산 가기 전 날 뭐 탈지 고민하면서 설레듯이 뷔페..

일상 2022.02.03

[향남 맛집] 뼉따구아지매육칼 / 육개장 칼국수 최고 맛집!

뼉따구아지매육칼 경기 화성시 향남읍 행정서로3길 22-6 영업시간 10:30~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31-8059-1103 종종 생각나서 찾게되는 육개장 칼국수 맛집이다. 소문 듣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너무 늦게 방문 예정이라면 혹시라도 재료가 조기 소진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해보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이 날 오후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운 좋게 육칼은 먹을 수 있었지만 만두는 재료가 조기 소진돼서 먹지 못했다... 육칼, 육밥, 육만은 육개장 메뉴 비빔육칼은 못보던 메뉴 촌칼, 촌밥, 촌만은 맵지 않은 국물 메뉴들이다. '칼'은 칼국수 면이 들어있고, '밥'은 국밥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고, '만'은 만두국 메뉴다. 그리고 매움 정도의 표시가 [얼큰] [매콤] [맑은육수] 로 나뉘어..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리뷰 / 게임이 없었는데 있었습니다?

언더테일이나 원샷처럼, 유저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건들거나 차원을 뛰어넘는 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는 게임들이 있다. 뭐지? 뭐지? 하면서 플레이하는 사람은 나지만 게임에게 주도권이 있는 듯한 게임들. 워낙 콘텐츠가 많은 세상에서 뻔하지 않다는 건 큰 재미 요소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런 관점에서 간만에 아주 재미있는 게임(?)을 했다. 본인이 게임이 아니라고 하니까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참 그렇고 혼란스럽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내가 게임을 할 수 없도록 게임이 없다면서 온갖 방해를 한다. 게임이 어떻게 게임을 못하도록 방해한다는 거지? 놀랍게도 풀 보이스 지원 나레이션 아저씨가 플레이어를 밀어내려고 애쓰면서 게임을 보여주지 않는다! 하지만 자고로 사람이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

게임 리뷰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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